오일장 주차장 만들고 진입로 넓히고…
제주시, 62억 들여 시설 현대화 추진
2009-06-15 임성준
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과 읍·면지역 오일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62억원을 들여 진입도로 확장, 주차장 조성,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경우 인근 사유지 3필지 6000㎡를 사들여 차량 20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있다.
길이 270m의 진입도로도 폭을 12m에서 25m로 확장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로 했다.
함덕오일시장도 인근 부지 2334㎡를 매입해 장옥을 400㎡ 규모로 확장하고 인근 도로가 정비된다.
한림오일시장은 장옥과 화장실을 잇는 차양 시설을 정비하고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도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