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라금융포럼, 파생상품투자상담사 과정 개설
2009-06-15 진기철 기자
(사)탐라금융포럼은 도내 금융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11일까지 파생상품투자상담사과정을 개설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강의는 선물옵션기초, 통화, 상품, 기술적분석, 장외파생상품, 리스크관리, 직무윤리, 파생상품법규Ⅰ, 파생상품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현재 업계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신한BNP파리바투자신탁 신동국 투자공학팀장, 자본시장법제정에 참여한 금융투자협회 김유석팀장, 국민은행 이신영 대리 등이 맡는다.
참가비는 1인당 12만5000원으로 직장인능력개발과정으로 진행됨에따라 직장인에게는 전액 환급되는과정(무료)이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도내 금융기관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탐라금융포럼 관계자는 "제주지역파생상품투자상담사과정이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강사들이 현재 파생상품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전문가이므로 풍부한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