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 수강생 '요리' 강좌 선호
외국어ㆍ옷수선 강좌 희망
2009-06-14 임성준
제주시평생학습센터가 최근 2009년 1기 열린시민평생학습강좌 수강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강 희망 강좌는 낮시간대에 운영되는 일반시민강좌반인 경우 생활요리(25.5%), 포크아트(23.8%), 퀼트(22.5%)를 가장 선호했다.
야간에 운영되는 직장인평생학습강좌반은 DIY가구 만들기(20.1%), 생활요리(17.8%), 홈패션(14.8%)순으로 나타났다.
수강생 직업은 주부(49%)와 회사원(18.8%), 자영업자(9.7%) 순이었다.
수강생들은 평생학습센터 강좌가 취미생활(56.7%), 여가시간활용(41.9%)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수강생들이 제주시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는 이유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46.6%), 저렴한 재료비(39.9%), 좋은 교육 분위기(22.8%)로 나타났다.
수강생들은 외국어 강좌 활성화, 주간 옷수선 강좌 개설을 희망했다.
제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