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개막

21일까지 철인 3종ㆍ인라인스케이팅대회 등

2009-06-14     임성준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13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개막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오용덕) 및 각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여름 레저스포츠축제는 21일까지 인라인스케이팅, 바다낚시, 철인3종경기, 자전거 페스티벌 등 5개 종목이 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행사에선 힙합.비보이.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초청가수 현숙.자자의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윈드서핑보드타기, 맥주 빨리마시기, 자전거페스티벌, 원투낚시 던지기, 바다 수영대회가 마련됐다.

14일엔 제주항 서부두방파제에서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렸다.

20∼21일에는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및 해안도로 일원에서 제10회 제주시장배 철인 3종 경기와 제주시 일원의 도로 155㎞를 누비는 제4회 자전거 제주 센츄리런이 이틀씩 펼쳐진다.

21일에는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제12회 제주시장배 전국 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