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카지노 대정부 절충 본격 추진
범추위, 24일 결의대회…7월 중 정부ㆍ국회 등에 건의서 전달
2009-06-12 임성준
관광객전용카지노 도입 범도민추진위원회는 12일 웰컴센터에서 4차 회의를 갖고 오는 24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관광객전용 카지노 도입 건의문 채택을 위한 도민결의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어 대정부 설득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7월 초 국제포럼을 열기로 했다.
범추위는 이어 7월 중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실과 국무총리실 제주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와 각 정당을 방문해 범도민 서명서와 건의문을 전달키로 했다.
제주도도 7~8월 관광객전용카지노 설립 권한 이양 등을 담은 4단계 제도개선안에 대해 중앙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객전용카지노 도입을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에는 26만371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