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우체국서 절도 20대 영장 2004-10-29 김상현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8일 대낮 아무도 없는 우체국 관사에 침입해 컴퓨터를 훔친 박모씨(28.남제주군)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