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광업소 친절만족도 ‘양호’

2009-06-10     좌광일

서귀포시지역의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친절서비스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돼.

서귀포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관광 관련 업소 63곳을 대상으로 방문조사와 전화조사를 통해 고객 응대와 전화 친절도를 모니터링 한 결과 평균 81.3점으로 지난해 말 조사 때보다 1.6점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혀.

고객 응대 친절만족도는 평균 82.5점, 전화 친절 만족도는 80점으로 조사됐으며, 읍.면.동별 업소 평가에서는 예래동이 종합 점수에서 1위를 차지.

서귀포시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 상대적으로 미흡한 배웅 인사와 전화 마무리 인사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친절교육 대상 업소를 300㎡ 이상 대형 음식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