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편의 전화응대 시스템 도입"
제주시 종합민원실, 최우수 시책 선정
2009-06-10 임성준
제주시종합민원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책 제안을 받아 심사한 결과 김홍찬씨가 제안한 '민원편의를 위한 전화응대 시스템 도입'안이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전화를 받다보면 각 부서와 여러번의 전화연결을 거쳐야 원하는 답변을 듣게 돼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업무분장 내역 검색시스템, 통화내역 기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문전화 응대 요원과 부서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전화민원을 전담하는 체계다.
종합민원실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선정된 시책을 반영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시책 개발 워크숍과 공직자 친절마인드 특강(강사 양기훈)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