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습 인비테이셔널

15~19일 5일간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서 열전…프로와 아마선수 108명 출전

2009-06-09     제주타임스
국내 최정상급의 KLPGA 소속 여자프로골퍼들이 참가하는 ‘MBC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습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2007년 창설된 MBC투어의 2009시즌 제2차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문화방송(대표이사 엄기영)과 에쓰-오일(대표이사 아흐메트 에이 수베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회장 선종구)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소속 최정상급 프로선수랭커 105명과 아마추어선수 3명, 모두 108명이 출전(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000만원)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통해 골프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일정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선수 입도 및 연습라운딩을 시작으로, 15일 공식연습일, 16일 협찬업체 중심의 프로암대회가 열린다. 17일부터 19일까지 18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KLPGA투어 쟁탈전이 벌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디펜딩챔피언인 김혜윤 선수와 유명스타 신지애선수의 빈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롯데마트 챔피언 ‘新’지존 서희경, 지난해 상금랭킹 3위 김하늘, 그리고 신예 최혜용(상금랭킹 4위)도 참가해 105명의 국내 톱 랭커선수들과 샷 대결을 펼침으로써 국내외 골프팬과 갤러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