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이용실태 조사
제주시 내달 26일까지
2004-10-29 정흥남 기자
시내버스 이용실태 조사
제주시 내달 26일까지
제주시는 지난 6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개편한 뒤 초기 혼란 및 불편이 개선돼 시내버스 운행이 안정화 단계에 있다고 보고 내달 26일까지 시내버스 이용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 기간 전체 39곳 노선 중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이용객 불편사항과 이용객 부족으로 버스업계가 적자노선이라고 제기하는 노선에서 실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 때 조사요원을 직접 버스에 탑승시켜 시간대별 버스 이용실태 및 이용객과 운전기사의 애로사항, 정류소별 승.하차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에 실태조사를 토대로 앞으로 노선조정 및 운행경로 변경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