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진입로 셔틀차량 투입

2004-10-29     정흥남 기자

영실 진입로 셔틀차량 투입
31일부터 봉고 2대 무료운행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28일 영실코스를 이용, 한라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극심한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는 영실코스에 무료 셔틀차량을 투입키로 했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실코스 매표소에서 등산로입구까지 봉고버스 2대를 투입, 등반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한편 한라산 영실코스는 최근 차량들이 대거 몰리면서 만성적인 주차전쟁이 되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한라산 등산객은 1만37명으로 최다 등산인파를 기록했는데 당시 등산객의 47%인 4737명이 영실코스를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