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노ㆍ사ㆍ민ㆍ정 '올레탐방'
2009-06-05 진기철 기자
노사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제주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협의회(제주상의, 한국노총, 제주경총, 제주경실련, 제주도)는 노사민정 5일 협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올레탐방’을 지역 기업의 임직원과 시민단체, 학계, 행정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상생과 합의의 장을 통해 노사 간 신뢰 회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 앞서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집결식에서 제주상공회의소 현승탁 회장은 노사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는 노사간 허물없는 대화는 진정한 화합의 밑바당”이라며 “오늘의 올레탐방이 노사민정 간 만남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올레탐방은 제주올레 8코스 일대(7.6㎞, 안덕대평포구~중문 돌고래쇼장)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