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강원도 농·특산물전 개최
4일부터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옥외매장서
2009-06-02 진기철 기자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는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공동주관하는 ‘2009년 강원도 농·특산물전’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일도동 소재) 옥외매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산물전에는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철원 오대쌀과 갓 수확이 시작된 감자, 토마토, 오이, 호박, 파프리카, 친환경쌈채가 선보인다.
또 강원영동지역 한우브랜드인 한우렁한우, 평창 고랭지에서 채취한 자연산 산나물, 장뇌산삼, 인삼, 가공제품 등 200여종도 판매된다.
아울러 먹거리 코너에서는 전국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춘천막국수, 닭갈비, 안흥찐방, 강원도 찰 옥수수, 감자떡, 메밀부침, 임계취떡 등 강원도의 다양한 향토 음식이 제주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강원농협 등은 품목에 따라 시중가격보다 약 15%이상 저렴하게 한매하는 한편 강원쌀 회원가입 및 다트게임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농협과 강원농협은 지난 2006년 농산물 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공동 바이어 초청 설명회, 대형유통매장 내 농산물 코너 공동운영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