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메달 갯수 작년보다 많은 26개 기필코 목표달성, 승리감동 전할 것"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소년․소녀들의 스포츠 축제로 올해 제38회째를 맞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도에서는 24종목에 549명(본부임원 50, 감독 24, 코치 53, 선수 422)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소년체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초적인 스포츠 보급과 스포츠 정신을 고취 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도모하는데 개최 의의를 두고 있지만 시․도를 대표하는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서 미래 한국체육을 주역들을 배출한다는 취지 또한 함께 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26개의 메달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있으며, 이들 우수 선수들이 한국 체육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 발전 하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선수 기피 현상의 심화 등으로 2003년 제32회 체전 제주 개최를 정점으로 참가 선수가 지속적인 감소현상을 보이던 중 이번 체전에는 전년대비 9명이 늘어난 422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상 성적에 있어서도 전력분석보고회를 통하여 전년보다 10%상향된 26개의 메달 목표를 설정하였다.

우리 고장 초․중학교 7만4천여 소년 소녀들을 대표 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필승의 각오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목표하는 바를 기필코 성취하고 승리의 감동을 도민께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래서 제주의 미래를 열어 나갈 우리 고장 꿈나무들의 당찬 모습을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단에게 당당하게 보여주고 학교의 명예와 특별자치도 제주의 긍지를 드높일 것이다.

장도에 오르는 우리 소년 소녀들이 용기를 갖고 꿈과 희망을 향한 힘찬 도전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바라며, 출전에 앞서 참가 준비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성 율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부단장겸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