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주부ㆍ새마을부녀회원 친정이모 결연

2009-05-27     한경훈
.세계화․개방화 추세 속에 도내 거주 결혼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이 정책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민자 주부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1:1’ 결연을 통해 상호 교류 및 이해 증진을 도모키로 해 관심.

제주도새마을부녀회는 이주여성들의 제주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7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주부와 새마을 친정이모 결연식’을 개최하고 여성결혼이민자 37명과 새마을부녀회장 37명의 ‘1:1’ 결연을 주선.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결연 회원들은 남편과 자녀문제에 대한 상담 등 물질적․정신적 지원으로 이주여성들의 친정이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결혼이민자 주부를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이들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