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신용보증기금, 中企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

2009-05-21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20일 본점 4층 회의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허창기 제주은행장을 비롯한 제주은행 임직원이 참석했다.

제주은행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수출기업, 녹색성장기업, 경영혁신형기업, 설비투자기업, 지역특화산업, 유망서비스업, 부품소재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과 지식기반기업 등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허창기 제주은행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