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입찰 4주 단위로 확대
2009-05-20 김광호
제주지방법원은 경매사건의 장기 미제 해소와 경매 당사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5주마다 실시하는 기일입찰을 오는 9월부터 4주 단위로 변경,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법 관계자는 “4주 단위로 변경되면 현재 6~7개월 소요되는 경매사건 처리가 5~6개월로 단축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법은 지난 해 경매 계별 처리건수 400건을 기록해 전국 법원 중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