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돈 추모 30주기 오늘 국회 특별전시회
2009-05-19 임성준
민주당 강창일 의원과 도의회 오영훈 의원은 19일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이며, 자랑스러운 제주인의 역사를 만들어낸 그의 삶과 정신, 업적을 기리고 이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상돈은 한국인 최초로 지난 1977년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 2년 뒤인 1979년 5월 29일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를 오른 뒤 하산하다 눈사태를 만나 유명을 달리했다.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박훈규)가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