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클린데이 5000여명 참여

2009-05-15     좌광일

서귀포시는 오는 6월 초 지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비,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일 범시민 대청소의 날을 운영.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클린데이(Clean Day)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시민, 공무원 등 5300여명이 참여해 189개 구간에서 130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내 집 앞 내가쓸기’ 운동을 펼쳤다”며 “오는 22일 한 차례 더 범시민 대청소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

한편 서귀포시가 올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매달 한 차례씩 운영한 범시민 대청소의 날에는 연인원 1만6000여명이 참여해 360t의 쓰레기를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