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스승의 날 행사’ 다양
2009-05-14 한경훈
도내 각 학교에서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선생님에게 꽃 달아드리기, 선생님께 편지쓰기, 선생님이 제자의 발을 씻어 주기, 선생님․학생이 함께하는 한마당 체육대회 등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고 사제간 정을 나누는 행사가 각 학교별로 펼쳐진다.
한마음초등학교(교장 김성덕)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선생님이 제자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진행한다.
애월고등학교(교장 김충식)는 선생님께 꽃 달아 드리기, 편지글 낭독, 모범학생 표창 등 기념행사 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한마당을 펼친다. 한마당에서는 ‘다 같이 힘을 내서 영차 영차’, ‘누가 누가 빠른가’, ‘함께 어우러진 피구’ 등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대부고(교장 송이환)는 기념식 후 선생님께 꽃 달아드리기, 선생님께 큰 절,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사명서 낭독, 학생대표가 선생님에게 사명서 낭독, 학생대표가 교장선생님에게 회초리 증정 등의 행사를 갖는다.
한국뷰티고(교장 고영호)는 오전 9시에 장한어버이 표창 및 스승의 날 행사를 갖고 선생님께 꽃 달아 드리기, 선생님께 드리는 글 낭독 등을 진행한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학년별로 사제동행 행사를 가져 선생님과 함께 당산봉 올레길 걷기, ‘선생님을 아름답게 만들어요(학생들이 진행하는 선생님 뷰티체험)’ 등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