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체-中 길림성체육국간 친성체육교류전

2009-05-13     고안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손유원)와 중국 길림성체육국과의 친선체육교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국 길림성체육관 관계자들은 7일부터 서울 올림픽 경기장 시찰을 시작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월드컵경기장을 답사하는 등 제주의 스포츠 인프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9일에는 친선체육교류 차원에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과 오라초등학교에서 수영과 탁구 친선 경기를 펼쳤다.

중국 길림성체육국 관계자들은 11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도탁구연합회는 9일 탁구, 수영 친선경기를 마친 후 중국 길림성체육국 탁구선수단을 8월 열리는 한라일보사기 동북아 탁구대회에 초청하기로 했고, 중국 길림성 체육국에서는 도수영연합회 선수들을  9월 중국으로 초청하기로 했다.

도생활체육협의회와 중국 길림성체육국은 2004년도부터 5년째 친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 양 기관은 친선교류를 통한 양국간 전통문화 체험, 스포츠파라다이스 제주홍보, 동호인 교류 확대 등을 위해 양국간 체육교류 종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중국 길림성 사의휘 부국장을 단장으로 19명이 제주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