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JDC 신임이사장 취임 후 양 기관 간 관계 ‘관심’

“현재의 공조체계 유지될 것” 기대감

2009-05-08     정흥남


제주도는 그동안 무수한 낭설을 낳았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 변정일 전 국회의원이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 간 협조체계가 어떤 형태로 전개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제주도는 특히 신임 변 이사장이 정치인이라는 점을 의식,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어교육도시사업과 예래 휴양단지사업, 서귀포관광미항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학수고대.

강산철 제주도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이와 관련, “결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제주를 위한 ‘선도프로젝트’인 만큼 큰 틀의 정책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지금까지 유지해 온 양 기관 관 공조체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