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위폐사범 검거 주력
2004-10-26 김상현 기자
지난 주말 제주시내 주유소에서 칼라 복사기에 인쇄된 만원 권 위조지폐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위폐 사범을 붙잡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
지난여름 위조 유로화 대량 환전 사건으로 인해 홍역을 치른 경찰은 또 다시 만원 권 위조지폐가 시중에 나돌아다닐 경우 위폐 유통 자유도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없는 상태.
제주경찰서 관계자는 "인적사항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범인을 잡는 게 본연의 업무인 만큼 수사를 집중해 반드시 검거하겠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