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 야생꽃차 교실 운영
2009-05-06 한경훈
동녘도서관(관장 고병률)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야생꽃차 교실을 운영한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야생꽃을 이용해 차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책속의 꽃 이야기-장미꽃, 찔레꽃차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사로는 ‘마음맑은 우리꽃차’ 저자이자 꽃차 전문가 다전(茶田) 송희자 선생이 초빙된다.
꽃차는 꽃잎 자체의 성분과 향기로 혈관을 확장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주제인 장미꽃차는 여름에 열독으로 인한 토혈, 갈증, 이질, 설사 등의 치료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찔레꽃차는 혈액순환, 이뇨작용, 신경통에 효과가 있어 ‘여성의 차’로 전해지고 있다.
수강인원은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자 등록은 오는 8일)까지이다.
문의=782-5304/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