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업 홍콩 식품 시장 노크

2009-05-03     진기철 기자

제주도내 중소기업이 홍콩 식품시장 개척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 제주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외식시장인 홍콩의 대규모 전시회인 ‘홍콩식품박람회에는 홍콩 내수시장 및 홍콩 진출을 희망하는 (주)건풍바이오, (주)제주건국내츄럴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제주관 운영을 통해 제품홍보 및 현지 바이어 발굴에 나서게 된다.

박람회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제주도에서 현지 시장조사비 및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한편 중진공 제주본부가 제주도와 추진하고 있는 올해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3회, 무역사절단 3회로 이 중 상반기에 계획된 2개의 사절단과 2개의 전시회는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