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통제않고 교량 보수 공사
2009-05-02 임성준
오라동 시외버스터미널 동쪽 오라교는 연장 26m, 폭 35m 규모로 1980년 10월 준공돼 이용해 오던 중 지난해 1월 정밀점검 결과 노후상태 및 성능 저하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에 4억원을 들여 차량을 통과시키면서 교량을 들어올리는 '압력을 가한 오일에 의해 유압잭 작동을 컴퓨터로 제어하는 공법'을 도입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을 통제하지 않고 시공하는 공법을 도입해 차량과 주민 통행에 불편을 전혀 주지 않고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