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환경정비사업 시민들과 거리감 해소
“주민 고용창출 등 이중효과”
2009-05-01 정흥남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없애는 차원에서 정수장주변에 대한 환경정화사업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자 희색이 만연.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이와 관련, 최근 조천정수장과 별도봉정수장 주변에 꽃밭조성과 나무심기 등 환경정비 사업을 마무리 한데 이어 야생화 꽃길도 조성하는 등 시민들과의 거리감 해소에 주력.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이 같은 환경정비사업의 결과가 결실을 맺으면서 올 들어 도내 9곳의 정수장과 담수장을 찾은 방문객이 10회 597명에 이르는 등 증가세가 있어지고 있다고 소개.
고성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정수장주변 꽃밭 등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연인원 178명의 주민을 고용,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정수장 주변에 조경수 심기를 꾸준히 실시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다”고 첨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