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상담치료 동사무소가 나섰다

제주시 용담2동,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업무협약

2009-04-29     임성준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동장 김방식)는 상담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초등학생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박한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아동상담치료사업은 ▲1대1 치료가 필요한 동반자상담 ▲품성계발 집단상담 ▲폭력대처특강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위기아동을 대상으로 한 동반자상담은 1년간 장기계획을 세운뒤 주1회 상담사가 가정을 직접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대배려.자기통제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품성계발 집단상담치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놀이치료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실시되고 있다.

폭력대처 특강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를 대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1일 2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대처방법 및 예방 특강교육'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