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각종 상 휩쓸어
2004-10-26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가 제4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국제박람회에서 기관 우수상 표창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탑동일원에서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국제박람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표창한 것을 비롯 영천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강치언)는 한라봉 기술 교육운영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서홍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현인문, 풍물단장 고옥화)는 풍물분야 우수 동아리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기술지도 및 프로그램운영 공로자로 농업기술센터 이중성 감귤기술담당과 송산동 양은아씨(7급)가 우수 개인상을 받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예래동 주민자치센터), 장려상(영천동 주민자치센터)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으로 수상함으로써 기존의 정신교육 및 문화여가 체험 등의 프로그램위주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소득향상, 지역공동체 사업 프로그램 개발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