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과학문화도시 선정

2004-10-26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이 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남군에 따르면 과학문화도시란 과학기술을 뿌리로 해 지역의 사회문화적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발전지향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지역중심의 지혁혁신을 추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을 구성, 풍요롭고 합리적인 선진사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에 의거, 과학문화 확산운동을 중점 전개되는 지역이다.

남군은 오는 30일 과학문화도시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문화재단, 제주대학교 지역과학대, 서귀포교육청과 협약을 체결, 초중고생과 일반주민 등의 과학문화 생활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군은 이를 위해 △생활과학교실 운영 △초중고에 과학탐구반 구성 운영 △사이언스 포리더스(사회지도자 과학교육) △과학출전 과학콘서트 및 과학캠프 △어린이 놀이터에 과학개념 도입 △천문대, 과학센터 등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활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