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항공대란 면하나
5월 초 특별기 212편 3만4천여석 공급
대한항공 90편, 아시아나 102편, 제주항공 20편 등
2009-04-23 임성준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제주기점 5개 노선에 국내선 왕복 90편(공편 19편 포함) 1만6500여석의 특별편을 편성, 운항할 계획이다.
닷새 동안 제주 도착 46편 9500여석, 출발 44편 7000여석이 추가 공급된다.
노선별로는 김포 64편, 부산 7편, 인천 6편, 광주 4편, 대구 9편이 투입된다.
김포, 인천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 좌석이 276석 이상인 대형기를 왕복 44편 편성했다.
국제선도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정기편 외에 오사카, 나고야, 니가타 노선에 전세기 왕복 5편을 편성, 일본인 관광객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닷새 동안 제주~김포 노선에 102편, 1만4000석을 공급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3일 제주~김포 노선에 왕복 20편을 투입, 3800석을 추가 공급한다.
4일부터는 제주~김포 정기편을 현재 하루 24편에서 34편으로 왕복 10편을 증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