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국감인물 19인' 뽑혀

2004-10-25     고창일 기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김우남 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 북제주군 을)이 연합뉴스가 선정한 '국감인물 19인'에 뽑혔다.
이번 국정감사 기간동안 연합뉴스가 추린 국감인물은 열린우리당 10명을 비롯 한나라당 8명, 민주노동당 1명 등 모두 19명으로 김의원은 22일 가장 국감을 잘한 의원에 선정됐다.

연일 '송곳질의'가 돋보였다는 평을 듣는 김의원은 "질의를 위한 질의는 국회의원이 국민의 심복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체험하는 의정활동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여당의원이니까 적당히 지나갈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