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이플립 국제학교 제주영어도시 입주 타진

도, “중상위권 학생 유치에 도움”

2009-04-21     정흥남


제주도가 영어교유도시에 들어서게 되는 국제학교에 영국의 노스런던 칼리스에이트 스쿨(NLCS)에 이어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메이플립 재단과 영어교육도시 입주문제를 협의키로 해 관심.

이와 관련, 유덕상 제주도환경부지사가 중국 다롄(大連)에 본사를 둔 중국 메이플립 국제학교 재단관계자들과 만나 제주영어도시 입주에 대한 협의를 대부분 마쳐 이 같은 입장을 공식발표할 시기만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후문.

중국 메이플립 국제학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중국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중국내에 초․중․고, 전문대학 등 18개 캠퍼스를 운영.

강산철 제주도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21일 “제주영어도시 활성화를 차원에서 꼭 NLCS와 같은 명문학교만 들어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은 선상에서 메이플립 국제학교는 중상위권의 다양한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