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정 정보화사업 추진

내년부터 2009년까지

2004-10-25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행정자치부가 내년부터 전국 기초 자치단체의 세무 행정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지방세정정보시스템을 추진함에 따라 지방세정 정보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북군은 'U-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내년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지방세정 표준통합시스템 구축 등 지방세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내년 9700만원을 들여 표준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잔치단체간 세정정보 공동이용체계 및 사이버 공간에서 지방세민원을 처리 할 수 있도록 사이버 지방세청을 개설하고 34종 1506개의 지방세 전산코드를 전국적으로 표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 혀재 농헙계좌에 한정돼 있던 전자금융납부제를 전 금융기관 계좌로 확대하고 시범운영되고 있는 지방세 전산징수부제도를 전면적으로 업무에 적용키로 했다.

한편 북군은 'U-지방세정'이 구현되면 과세자료의 체계적관리를 통한 공평과세, 세수누락의 사전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