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世界는 變하고 있다.
아침 News가 저녁이면 휴지통에서 발견 될 만큼 세계는 빨리 변하고 있다.
이러한 變化 속에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오늘 새삼 생각해본다.
世上이 움직이는 方式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라는 존재는 미약하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
즉 ’나’라는 存在를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의식 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자기 인정만으로 충분하다.
자기 사랑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왜 남들은 편안하게 지내면서 생활을 하는데 나는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되는지? 왜 나는 이 고생을 하며 생활을 해야만 할까? 하는 비관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하나의 사실이 있다. 즉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이나 꼼짝할 수 없는 곤란한 처지를 우리가 모르는 다른 어떤 사람은 능히 이겨내고 있다는 점이다.
곤란은 나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있다.
그들은 그 곤란한 장벽 앞에 굴하지 않고 힘차게 뚫고 나갔다. 그리하여 그들은 성공을 발견했다.
우리에게는 미래가 있다. 내일이라는 희망이 미래를 생각하면서 오늘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반드시 보답은 온다.
현실에 만족하지는 못할 지라도 내일에 아름다운 꿈을 이룩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역군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무한하다. 한마디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이와 함께 사람이 지닌 가능성 또한 무한하다. 사람은 다양한 능력과 창의성과 도전 의욕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것은 이 무한대의 세계를 좀 더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단지 교과서뿐만이 아니고 바로 이 세상인 것이다.
문학을 하시는 선배 문인께서 이러한 말을 강조하는 것을 들었는데, 나는 이글을 노트에 적어두고 틈틈이 읽어본다.
『"산다는 것은 세월이라는 강을 따라 보이는 ‘나‘란 조각배를 타고, 보이지 않는 ’나’라는 사공이 운명이라는 키를 잡고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라고』이 얼마나 멋지고 감성이 풍부한 표현인가!
우리는 文學을 하면서 배우고 느끼면서 연구하기도 한다. 배우고 느끼면서 연구하는 데는 실지로 경험하여 보는 것, 몸소 행동하여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인류가 나타나서부터 지금까지 선인들의 문화와 유산을 답습하면서 느끼고 선인들의 생활을 경험하고 새로운 향상의 길을 걸어가려고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
人間이란 무엇보다도 의식적인 모방을 통하여 통찰하고 경험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그렇게 행동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죽을 때까지 모방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른다.
사람에게서 배우고, 대자연에서 배우고 하여 익히며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글로 쓴 책도 읽을 줄 알아야 하겠지만 그보다 자연이라는 세상 속에서 한없이 깊은 뜻과 새로운 신비를 발견하면서 학문의 기틀을 마련해주는 진리를 익히고 생활하고 있다. 자연 그자체가 진리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사람이란 본래 유한한 존재자(存在者)이다.
프란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Scientia est potentia)라고 역설하였다.
과학이 발달 하면서 우리에 일상생활은 참으로 많이 편안해 졌다. 모든 것이 아는 힘에서 나온 산물인 것이다.
지혜는 알려고 노력 하는 자 에게만 보이는 법이다.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지식, 내용일지라도 종이장위에 써놓은 글로만 생각 한다면 무의미 하다. 사람의 마음은 무한한 힘을 발휘 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주 불가사의한 능력이 있는 것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체가 마음으로 조작된 거라는 말이다. 마음 밖에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우리 삶은 안 그렇다. 마음공부를 늘 하여야 한다.
청정한 마음, 깨끗한 마음은 청렴한데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이다.
“청렴이란 목자의 본무요, 갖가지 선행의 원칙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 이니 청렴하지 않고서 목자가 될 수는 절대로 없다. 청렴이야말로 다시없는 큰 장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큰 욕심쟁이일수록 반드시 청렴한 것 이니, 사람이 청렴하지 못한 까닭은 그의 지혜가 짧기 때문이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이 지은 牧民心書는 각 지방의 관리들이 백성을 다스리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시한 책 내용 중에 있는 말이다.
책 제목의 ‘목민’은 <백성을 돌보고 다스리는 각 지방의 원님>을 말하며, ‘심서’는 정약용 자신이 이 책을 쓸 때 귀양살이를 하고 있어서, 백성을 직접 돌보고 다스리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실제로는 그럴 수 없기에 붙인 이름이다.
즉 목민심서는 목민관 (원님)이 한 고을에 부임해서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까지 백성을 돌보고 다스리는데 마음속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책이라는 뜻이다.
누구도 그를 알아주지 않던 그 시대에, 외롭게 혼자 고뇌하고 애태웠던 그의 사상적 깊이와 인간적 매력, 그리고 선각자적인 慧眼은 21세기인 지금도 우리 모두의 원천적 화두는 어떻게 먹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인데 생산을 늘리고 능률을 높이는 것이 바로 다산이 정립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이다.
누가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군자라면 마음에 항상 만백성에게 혜택을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과 뜻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산선생은 이미 하였던 것이다.
아무리 세계가 변하고 세상이 변할 지라도 우리는 가장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하여 노력 하여야 하겠다. 가장 멋진 인생이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 일을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 없이 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 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世上이 아무리 變할지라도 우리는 매사에 肯定적인 思考로 淸廉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을 한다면 우리들은 항상 便安하고 幸福한 삶을 누릴 수 있으리라 확신 한다.
양 태 영
한경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