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 문화ㆍ독서 행사 풍성
2009-04-06 좌광일
서귀포시는 제4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이끄는 힘, 도서관’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중앙도서관에서 시낭송, 클래식앙상블, 문학낭동, 라틴댄스, 통기타 라이브 등 각종 공연과 함께 서양화.수묵화 작품 전시회 등 문화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또 각 도서관별로 점핑클레이교실, 서예교실, 퀼트교실, 생활도자기 만들기, 수묵화, 중국어교실, 원어민 영어스토리텔링, 종이공예, 창작미술교실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기적의 도서관과 표선.서부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영.유아를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독서지도 강의 등 북스타트 순회 강좌가 열린다.
이 밖에 각 도서관별로 지난해 최다 도서 대출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주시 한라도서관과 연계해 희망도서 신청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