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끔까지 유지해 온 상호협력 거스르지 못할 것”

도, 차기 JDC이사장 선임 촉각

2009-04-05     정흥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차기 이사장 선임을 앞두고 특정 정치인 사전 내정설 등 구구한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역시 차기 JDC이사장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이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헬스케어타운, 예래 휴양단지, 신화역사공원 등 JDC가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 사업들이 제주도의 투자정책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

제주도는 이에 따라 자칫 제주도의 현 투자정책에 공감하지 않는 인물이 JDC이사장에 취임할 경우 앞으로 상당수 핵심 사업에서 파열음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며 속앓이.

제주도관계자는 이와 관련, “누가 새로운 JDC이사장이 되든 지금까지 유지해 온 상호협력의 큰 줄기는 거스르지 못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이사장 공백사태가 마무리 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