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과속스캔들’ 무료 상영
2009-04-02 한경훈
‘과속스캔들’은 관객 820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를 기록한 영화로 강형철 감독이 시나리오 집필은 물론 메가폰까지 직접 잡았다.
이 영화는 올해 초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시나리오상과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박보영)을,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는 신입 배우상(박보영)과 최고 남자 배우상(차태현)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상영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예정돼 있다.
제주영상위 관계자는 “극장에서 ‘과속스캔들’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강 감독은 제주출신으로 동중과 대기고(7회)를 나와 용인대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