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女초 3ㆍ4학년 개인전 더블 우승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도지사기 전도배드민턴대회 겸 제29회 회장기 전도배드민턴대회 부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는 동광교A팀이 서호초를 3-0으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는 한라초가 동화교A를 3-1로 이기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제주사대부중이 대신중을 3-0으로 이기며 우승했고,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제주여중A팀이 제주여중B팀을 3-0으로 누르며 우승했다.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제주사대부고A팀이 제주사대부고B팀에게 2-3으로 지면서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남자초등부 3학년 개인전에서는 동광초 김현규 선수가 우승을, 양지웅 선수는 2위, 오현석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자초등부 4학년 개인전 우승은 동광초 이범석 선수에게 돌아갔다.

배동현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오수민과 송종현 선수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초등부 5학년 개인전에서는 서호초 겅현보 선수가 우승한 데 이어 오정혁 선수는 준우승을, 한준섭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자초등부 6학년 개인전에서는 동광초 김현규 선수가 1위에 올랐고, 고석건 선수는 2위, 현유석과 서호초 오진호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동화초 강지현 선수는 여자초등부 3학년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현은 8강전에서 남광초 한을 선수를 2-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 남광초 장수민 선수를 역시 2-0으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강지현은 결승에서도 남광초 조윤주 선수를 2-0으로 이기며 8강에서 결승까지 상대에게 단 한세트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실력으로 우승을 거머줬다.

남광초 조윤주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장수민과 조현아 선수를 각각 3위에 올랐다.

3학년 개인전에 이어 4학년 개인전 우승도 동화초등학교 몫이었다.

동화초 정여진 선수는 남광초 오지남 선수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고 남광초 김은아 선수를 상대로 역시 2-0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정여진 선수는 다른 조에서 결승까지 올라온 같은 학교 고성희 선수를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하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광초 김은아 선수와 동화초 김현주 선수를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화초등학교는 여자초등부 4학년 개인전에서 출전 선수 3명이 1, 2, 3위를 휩쓰는 등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여자초등부 5학년 개인전에서는 한라초 강희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화초 박소희 선수가 준우승한 데 이어 강연경, 박진희 선수도 각각 3위를 차지, 동화초의 강세는 3·4학년에 이어 5학년에서도 지속됐다.

여자초등부 6학년 개인전에서는 한라초 고혜주 선수가 우승했다.

 이진선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화초 이예진과 남광초 곽현아 선수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중등부 개인전에서는 사대부중 김윤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창 선수는 2위, 대신중 김상협과 오상호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여자중등부 개인전에서는 제주여중 김지원 선수가 우승했다.

고혜련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홍현주와 정선아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사대부고 현동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길교 선수는 2위에 올랐고, 길현철과 오재현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제주여고 고승희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정순정 선수는 2위를, 이새희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KCTV제주방송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수협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제주소방서와 제주은행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4강에 오른 팀들은 4개팀까리 펼쳐진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