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신청장에 김상원씨

2009-03-31     진기철 기자

제주체신청장에 김상원씨(53)가 발령됐다.

우정사업본부는 4월1자로 인사를 단행 제14대 제주체신청장에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물류팀장을 발령했다.

신임 김상원 청장은 경북 봉화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우체국에 입사한 김 청장은 부산우체국장과 우정사업본부 소포사업팀장, 우편배송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물류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시도가 필요하다”며 “재임기간 동안 제주우정 물류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전 이원철 제주체신청장은 오는 6월30일자로 정년퇴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