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인재·아이디어 발굴 육성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개최
‘2009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4월 1일 개막한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은 기업의 기술분야 특허전략 과제를 대학이 해결해 제시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채택해 연구개발(R&D)에 적용하는 ‘2009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4월 1일부터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참여한 21개 기업과 LG생명과학·현대중공업·팬택계열 등 15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한다. 특히 작년보다 9개 기업이 늘어난 23개 기업이 수상자에게 취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학생들은 전기·전자, 화학·에너지·생명, 기계·금속·조선 등 3대 산업 분야 기업이 출제한 43개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이미 특허로 출원된 기술을 검색하거나 미래 세계시장을 주도할 원천·핵심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서류·서면·발표에 이어 최종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이공계 대학생, 대학원생들이며 우리나라에 와서 대학을 다니는 외국인 학생들도 포함된다. 올해 상금총액은 3억1620만원.
경진부문은 특정기술주제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잡아 논문을 쓰는 특허전략수립부문과 가상의 출원서나 발명요약서에 대한 선행기술을 조사해 특허가능성을 판단하고 특허출원서를 보정하는 선행기술조사부문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홈페이지(www.patent-universiade.or.kr),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