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학 입합시 우대금리

농협, 꿈바라기 학생적금 출시

2009-03-30     진기철 기자

농협은 30일부터 ‘꿈바라기 학생적금’을 출시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꿈바라기 학생적금’은 1000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진학 희망 대학을 적금 가입시 통장에 명시하고 적금 기간 중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경우 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가입학생이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거나 선행, 성적우수 등을 이유로 상을 받는 경우 0.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해 청소년들의 바르고 건전한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을 유도한다.
 
또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최고 3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여행프로젝트공제’ 를 무료로 가입해주고, 6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농협 인터넷뱅킹 SMS 월 300건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바라기 학생적금은 30일 현재 1년 3%, 3년 3.3%의 금리가 적용되며, 목표 대학 입학 등으로 금리가 우대될 때 최고 연 4.7%의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