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주변 관광버스 승ㆍ하차장 조성
동문시장ㆍ칠성로 쇼핑관광객 편의 제공
2009-03-30 임성준
제주시는 산지로 서쪽 1차선에 관광버스전용 승.하차장 8개소를 4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산지천 주변 교통이 혼잡해 대형관광버스 주차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쇼핑관광객들이 주변 동문시장, 칠성로 상점가와 산지천 등 재래시장과 지역 명소를 찾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제주시는 "관광버스 전용 승.하차장이 조성되면 산지천은 물론 동문재래시장과 칠성로 상가 등의 접근이 쉬워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동문시장과 칠성로에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