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
2009-03-29 한경훈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올해 ▲방문자가 감동하는 문화예술 공간 제공 ▲다양한 학예활동을 통한 창의성 계발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의 장 마련 ▲이용자가 만족하는 도서관 운영 ▲체험중심의 심신수련 활동 운영 등을 중점 사업으로 정했다.
특색사업으로는 ▲서귀포 소년소녀 합창단 창립 ▲청소년 플루트 바이올린 앙상불 ▲찾아가는 문화교실 ▲학생․가족 독서마라톤 등을 계획하는 등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단과 바이올린 앙상블 창립은 학부모들의 예체능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서귀포시를 동․서부로 나눠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는 동화구연, 중학교 독서․논술교실, 관내 일반계고교를 찾아가는 고교 대입논술․심층면접교실 등도 산남 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형 원장은 “올해는 ‘마련하자! 맞이하자! 만족시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문화 잠재력을 계발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