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고 교정 달라진다
2004-10-22 강영진 기자
교정에 돌담밭과 숲동산, 식물원이 들어서는 삼성여자고등학교가 기대에 부풀었다.
사단법인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학교 숲 가꾸기 대상 학교로 선정된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고권일)가 학교 숲 조성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학교 숲이 운동장 남쪽과 서쪽에 조성되고 운동장 동쪽에는 제주 돌담밭과 연못이 만들어 진다. 또한 2007년과 2008년에는 본관 앞과 뒤에 아열대 식물원과 음지 식물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삼성여고는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주민들도 성금마련, 나무 및 흙 기증, 중장비 무료대여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