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과 함께 새싹 화분 키워요"
2009-03-27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새 봄맞이 행사 일환으로 '새싹화분 전시회'를 추진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새싹화분 전시회'는 도내 전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초등학교 교사 및 어린이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사루비아, 접시꽃 등 4종류의 꽃씨 1만5000개를 초등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정성껏 키운 새싹 화분은 오는 7월 제출받게 되며 최우수상(MP3플레이어)를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참가기념품으로 학용품세트도 나눠준다.
잘 가꾸어진 꽃씨 화분은 제주은행 영업점 객장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60여개 학교에서 800여점이 출품됐으며 총 92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