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농협 자체수매 실시

2004-10-22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 관내 농협들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콩 자체 수매에 들어갔다.
남군에 따르면 올해 콩 재배면적은 3519ha로 지난해 파종면적 3949ha보다 11% 감소했으나 생산량은 평년 수준인 5630t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농협은 콩 자체 수매계획을 수립, 대정농협의 경우 720t, 안덕농협 400t을 매수할 계획아래 지금까지 10t을 매수했다.
수매가격은 선급금 지급후 후정산할 계획아래 지난해 40kg/가마당 12만원-17만5000원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수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군은 콩 농협 자체 수매와 오는 12월 중 정부수매가 완료되면 농협계통 출하농가에 포장자재대를 군비로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