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종합관광안내소 우수안내소 선정
문광부 평가…전국 330곳 중 종합 8위
2009-03-23 임성준
제주시는 용두암 종합관광안내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한 전국관광안내소 종합평가에서 8위를 차지, 우수관광안내소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11~12월 전국 330개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안내소의 설치와 운영 및 관리, 서비스 실태에 대해 현장실사와 전화.방문 모니터링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용두암 종합관광안내소는 100점 만점에 83.71점을 얻어 종합 8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외국인 관광객 응대 평가에서는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제주시는 관광안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용두암, 재릉, 탑동, 시외버스 터미널 등 4개 안내소에서 분기 마다 순환근무토록 하고 있다.
또 친절교육과 고객유형별 응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안내소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계획수립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4개 관광안내소 안내원의 역량 강화와 시설 개선에 한층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