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 탐라5백리자전거향토순례 실시
2009-03-22 한경훈
한림중학교(교장 양석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3학년 학생 122명과 인솔교사 15명,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하는 ‘탐라5백리자전거향토순례’를 실시한다.
2000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탐라5백리자전거향토순례는 한림중의 전통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인내심과 지구력, 협동심, 질서의식 등을 함양함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이 동참, 교육활동에 대한 일체감을 조성하고 상호 신뢰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교육적으로 중요한 현안에 대하여 테마를 선정,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폭력 없고 밝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학교폭력 추방을 다짐하게 된다.
순례코스는 25일 오전 8시 30분 학교를 출발 제주조각공원→안덕계곡→월드컵경기장→정방폭포→신영영화박물관→표선해수욕장→성산일출봉→함덕일주도로→국립제주박물관→탑동→도두포구를 거쳐 학교로 돌아오는 대장정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