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배합사료 우수성 홍보 설명회
2009-03-20 진기철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제주를 비롯한 통영, 서산, 완도 등에서 양식용 배합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3일까지 이뤄지는 순회 설명회는 지난 2년간 제주 및 경북지역에서 어업인과 공동으로 수행한 ‘넙치 배합사료 현장적용 시험’사업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배합사료(EP)와 생사료(MP)에 대한 성장과 사료효율, 생존율, 수질, 질병, 육질, 경제성 평가 등 다방면의 항목들을 설명하고 그 결과를 발표, 검증된 배합사료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배합사료의 발전방안,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식현장에서 친환경 배합사료의 사용을 확대하고 대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배합사료 직불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